숏박스, 무리수로 ‘놀토’ 열정 폭발 “이러면 TV에 못 나와”[어제TV]

이슬기 2022. 12. 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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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놀라운 토요일' 숏박스 멤버들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12월 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인기 유튜브 채널 '숏박스' 개그맨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이날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놀라운 3인조'를 콘셉트로 등장했다. 문세윤은 에픽하이의 멤버 미쓰라진으로, 키와 박나래는 솔리드 이준과 김조한으로 변신했다. 태연은 '미녀 삼총사'에서 총을 맡은 카메론 디아즈로 분했다.

김동현은 코요테의 빽가로, 한해는 SG워너비 이석훈으로 변신했다. 넉살은 SG워너비 김진호를 도전했으나 모두가 다나카상이라 몰아가 웃음을 줬다. 신동엽은 다나카 상을 모르는 듯한 기색으로 "이걸 왜 모르냐"는 타박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게스트가 찾아올 시간이 되고, '숏박스' 세 친구는 '놀라운 토요일' 스튜디오를 구경하면서 각각 멤버들에 대한 재치 넘치는 평가를 선보이는, 리얼한 콩트와 함께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숏박스'를 통해 케미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리얼한 연기가 눈길을 잡았다.

하지만 본격적인 받쓰 대결을 앞두고 엄지윤은 오늘 최악의 팀워크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팀워크는 좋은데 세대가 차이가 나고. 원훈 선배 같은 경우는 되게 트렌디한척 한다"라고 폭로한 것. 그는 "진세 선배는 아무것도 모른다. 따라 하려고 노력도 안 한다"고 거침 없는 폭로를 이었다.

김원훈은 "이런 말을 하면 너무 안습이다. 오나전 킹받는다"라며 오래된 유행어로 유쾌하게 받아쳤다. 하지만 엄지윤의 폭로가 계속되자 "벌써 이미지가 이렇게 굳혀지면 굉장히 힘들어진다. 박나래, 문세윤 선배님 도와주세요"라며 코미디언 선배들에게 호소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진세는 김동현과 닮은 꼴로 주목을 받았다. '턱상 개그맨'이라고 소개를 한 조진세는 김동현과 똑같은 포즈를 지어 닮은 꼴임을 인증했다. 조진세는 "김동현 씨의 턱 같은 경우에는 그냥 울그락불그락(?) 크기만 하다. 그래도 제 턱은 조금 섹시함을 어필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턱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턱으로 하트를 만들기까지 했다.

방송 내내 시선을 끈 건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한껏 힘이 들어간 개그로 모두의 외면을 받은 김원훈이었다. 숏박스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로 모두를 사로잡은 것과 달리, 긴장 가득하고 어색한 개그가 또 다른 웃음을 줬다. 김원훈은 과도하게 토크에 집착하며 심상치 않은 매력을 드러냈다.

잘 해보려는 그의 노력이 계속될 때마다 모두의 한탄이 이어졌다. 거짓말이 남발하는 무리수 토크와 뇌절에 급기야 문세윤은 “너 이러면 TV에 못 나와”라고 뜯어말려 재미를 더했다.

특히 간식 게임 라운드에서 김원훈은 첫 번째 문제를 바로 맞춰 "분량 생각 안 하냐"라는 타박을 받았다. 김원훈은 자신 있는 춤으로 만회하려 했지만, 기대했던 에너지와는 다른 재즈 음악과 느끼한 춤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그는 맛 표현의 기회도 "뒤에 꽁트 더 있어요"라는 하소연에도 불구하고 저지 당했다.

한편 이날 1라운드 게임은 무가당의 '거침없이 하이킥'이었다. 문세윤은 "녹화 짧게 할까?"라더니 폭풍 같은 받쓰 실력을 자랑했다. 거침없이 가사를 맞춘 그 덕분에 1라운드는 1차 도전 만에 성공을 거머쥐었다.

2라운드는 개그맨 김민수의 부캐, 임플란티드 키드의 '이등병의 SM'이 나왔다. 1차 듣기 후 숫자 지옥이 시작된 가운데 김동현은 "제가 이과 출신이고. 초등학교 때 그래도 수학 경시대회도 나갔고. 수학을 굉장히 좋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동현은 타박을 받았지만 실제로 김동현의 계산은 맞았다. 결국 멤버들은 1라운드에 이어 1차만에 성공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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