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세자 문상민♥오예주 회임, 김해숙 “오진” 농간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12. 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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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빈 오예주의 회임에 대비 김해숙이 농간을 부렸다.

12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5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는 세자빈 윤청하(오예주 분)의 회임에 대비(김해숙 분)이 오진을 꾸며냈다.

대비는 윤청하의 회임을 오진으로 속이고, 과거 윤청하가 앓았던 신병을 문제삼아 폐위시키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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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빈 오예주의 회임에 대비 김해숙이 농간을 부렸다.

12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5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는 세자빈 윤청하(오예주 분)의 회임에 대비(김해숙 분)이 오진을 꾸며냈다.

윤청하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소식에 세자 성남대군(문상민 분)과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가 걱정했다. 의관이 윤청하의 맥을 가늠하지 못했고 윤청하의 사가에서 함께 온 나인이 “중전마마, 빈궁마마는 보통 사람보다 맥박이 느린 서맥이 있사옵니다”라고 고했다.

그 말을 듣고 다시 윤청하의 맥을 잡은 의관은 “회임이십니다”라고 말했다. 임화령은 성남대군에게 “축하한다. 그동안 궁에 안 좋은 일들이 많았는데 이리 좋은 소식을 전해줘 고맙구나. 네 형의 일은 어미가 알아서 하마”라며 축하했다. 성남대군은 “아닙니다. 제가 옆에서 계속 도울 것입니다”라고 말했고, 임화령은 “국본의 책임을 다 하는 것이 어미를 돕는 것이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어 그 의관은 대비 앞에서 다시 윤청하의 진맥을 하고 “오진”이라고 말했다. 실상 대비가 먼저 의관을 불러 “살고 싶거든 빈궁의 회임 사실을 입 밖에 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부터 자네는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네”라며 오진을 꾸며낸 것. 대비는 윤청하의 회임을 오진으로 속이고, 과거 윤청하가 앓았던 신병을 문제삼아 폐위시키려 했다.

그런 속사정을 모르는 채로 정말 회임이 아닌 줄로만 안 세자는 세자빈에게 “회임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신병이 있으면 산모가 더 위험해질 수 있다 들었습니다. 출산 뒤에 더 큰 고비가 올 수 있구요. 심려치 마세요. 가장 중요한 건 빈궁의 건강입니다”라고 위로했다.

세자는 세자빈을 포옹하며 “아이는 없어도 됩니다”라고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tvN ‘슈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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