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통산 1000번째 경기 자축골 '통산 789골-1127공격P'[월드컵 기록]

이재호 기자 2022. 12. 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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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개인 통산 1000번째(클럽-국가대표 포함) 출전 자축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는 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득점으로 2-1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이날 득점으로 메시는 1000번째 경기 자축골을 넣음과 동시에 통산 789골 338도움으로 1127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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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리오넬 메시가 개인 통산 1000번째(클럽-국가대표 포함) 출전 자축골을 넣었다.

ⓒ옵타

아르헨티나는 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득점으로 2-1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미국을 3-1로 이긴 네덜란드와 맞붙게 된다.

전반 35분 리오넬 메시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내준 후 이대일 패스로 박스 중앙으로 파고들 때 패스를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받은 것을 메시가 그대로 왼발슈팅으로 호주 골문을 갈랐다. 후반 12분에는 호주의 주장인 골키퍼 매튜 라이언에게 백패스가 갔을 때 순간적으로 아르헨티나 공격진 두명이 압박해 공을 뺏어냈고 아르헨티나의 훌리안 알바레스가 가볍게 오른발로 슈팅해 추가골을 만들어 2-0을 만들었다.

호주는 후반 32분 크레이그 굿윈의 박스 밖에서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아르헨티나 수비맞고 굴절되며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동점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아르헨티나가 2-1로 승리했다.

통계를 다루는 옵타에 따르면 이 경기가 메시의 1000번째 공식경기였다. 2004년 10월 FC 바르셀로나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래 아르헨티나,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을 거치며 클럽팀과 국가대표팀에서 도합 1000번째 경기에 나오게 된 것.

그리고 이날 득점으로 메시는 1000번째 경기 자축골을 넣음과 동시에 통산 789골 338도움으로 1127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됐다.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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