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6강 주심 확정, 우루과이전 ‘튀르팽 심판’

김영훈 기자 2022. 12. 4.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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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심판 클레망 튀르팽. Getty Images 코리아



한국 축구대표팀의 브라질과의 16강 경기 주심이 배정됐다. 지난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 주심이었던 클레망 튀르팽(40·프랑스)이 다시 한번 경기에 나선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4일(한국시간) 심판 배정 명단을 공개했다.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의 16강 경기는 튀르팽 심판이 배정됐다.

튀르팽 주심은 지난달 24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1차전 일정에서도 주심을 맡았다. 당시 17전의 파울으 불었으며 우루과이에는 7회, 한국에는 10회를 부여했다.

이어 우루과이에는 마르틴 카세레스(33)에게, 한국에는 조규성(24)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던 바 있다. 또,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판정에 항의하자 튀르팽 주심은 다시 한번 경고를 꺼내 들었다.

튀르팽 주심은 중요 경기에서도 주심을 맡은 바 있다.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야레알, ‘2021-202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경기를 판정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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