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이석훈 히트곡은 ‘나야 나’, 윙크로 떴다” 절친 잡는 입담(K-909)[결정적장면]

[뉴스엔 이하나 기자]

테이가 이석훈의 노래를 리메이크 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12월 3일 방송된 JTBC ‘뮤직 유니버스 K-909’에서는 가수 테이가 출연했다.

테이는 최근 절친 민경훈이 소속된 버즈의 ‘모놀로그’를 리메이크해 걸그룹들 사이에서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원곡자 민경훈의 반응에 대해 테이는 “경훈 씨는 이 노래가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나 보다. 저한테 허락해주고 ‘어디 한 번 해 봐’ 느낌이었다. 잘 되고 축하한다고 전화가 았다”라고 말했다.

테이는 이석훈과도 절친한 관계로 알려졌다. 테이는 “민경훈 씨의 노래를 리메이크 했더니 이석훈 씨의 노래를 리메이크 해달라는 DM을 주신다. 이석훈 씨의 메인 히트곡은 ‘나야 나’라는 노래다. 석훈 씨는 그 노래를 부르면서 윙크하면서 뜬 분이다. 그 노래를 제가 부를 수 없어서 이석훈 씨 노래는 배제하고 있다”라고 절친을 잡는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테이는 “‘혼자 불러도 괜찮네?’ 싶었던 노래가 있다.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다”라며 즉석에서 무반주 라이브를 선보였다.

(사진=JTBC ‘뮤직 유니버스 K-909’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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