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영앤리치” 이미주, 거지꼴로 외국인과 만남에 재력 과시(놀뭐)[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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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꼴을 한 이미주가 외국인과의 만남에 돌연 재력을 과시했다.
12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62회에서는 멤버들이 거지 분장을 한 채 서울 투어에 도전했다.
이날 서울 투어의 첫 코스인 남산 입구에 도착한 멤버들은 꽤 많이 모여있는 시민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본인들이 연예인인지 모를 외국인을 발견한 멤버들은 "위 아 코리안 셀럽. 위 아 더 리치"(우리는 한국 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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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거지꼴을 한 이미주가 외국인과의 만남에 돌연 재력을 과시했다.
12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62회에서는 멤버들이 거지 분장을 한 채 서울 투어에 도전했다.
이날 서울 투어의 첫 코스인 남산 입구에 도착한 멤버들은 꽤 많이 모여있는 시민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본인들이 연예인인지 모를 외국인을 발견한 멤버들은 "위 아 코리안 셀럽. 위 아 더 리치"(우리는 한국 셀럽. 우리는 부자다)라며 몰골을 보고 오해할까 봐 알아서 재력을 과시했다. 이미주는 "아임 영 앤 리치"라며 젊음과 부를 동시에 뽐내기도 했다.
신봉선은 머쓱해 "영앤리치를 뭐하러 얘기하냐"는 유재석에게 "진짜 거지로 볼까 봐"라고 답했다. 그 와중에 박진주는 "히 이즈 랜지로버. 히 이즈 슈퍼카"(그는 슈퍼카다)라며 문법이 맞지 않는 영어를 해 '깡깡이' 매력을 드러내 웃음케 했다.
이후 외국인은 멤버들에게 함께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고, 신봉선은 "기브 미 원 달러"라며 동냥하듯 사진값을 요구해 웃음을 이어갔다. 신봉선은 "할리우드에서는 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준다"고 호객 행위를 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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