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4' 이덕화vs이태곤, 같은 물에서도 히트 빈익빈부익부 [RE:TV]

이아영 기자 2022. 12. 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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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4' 이덕화와 이태곤의 상반된 표정이 웃음을 줬다.

오랫동안 잠잠하던 히트맨이 드디어 히트에 성공, 도시어부와 바다사나이가 동점이 됐다.

반면 이덕화는 "똑같은 물인데 왜 안 나오는 거야"라며 답답해했다.

이덕화와 이태곤이 능숙하게 방어를 손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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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도시어부4'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도시어부4' 이덕화와 이태곤의 상반된 표정이 웃음을 줬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4'에서는 도시어부와 바다사나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오랫동안 잠잠하던 히트맨이 드디어 히트에 성공, 도시어부와 바다사나이가 동점이 됐다. 손맛을 보지 못하던 이수근에게도 입질이 왔다. 한 마리도 잡지 못한 건 이덕화뿐이었다. 이때 이덕화도 입질을 느꼈다. 모든 팀원들이 축하했다. 그러나 낚싯줄이 터지는 바람에 놓치고 말았다.

도시어부팀이 시끌벅적한 사이 바다사나이팀의 배는 고요함 그 자체였다. 이태곤은 계속 낚아 올렸다. 이태곤은 "빨리 잡아라. 넣으면 나온다"며 으스댔다. 이번에 잡은 물고기는 크기도 클 것이라고 확신했다. 중계진도 최대어가 될 수 있다고 추측했다. 다들 이태곤을 축하했다. 반면 이덕화는 "똑같은 물인데 왜 안 나오는 거야"라며 답답해했다.

이덕화도 드디어 한 마리 낚았다. 역전에 성공하는 중요한 물고기였다. 중계진도 이덕화의 이름을 연호하며 축하했다. 오전에 큰 물고기를 잡고 부진하던 안정운은 이태곤의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낚싯대를 느리게 움직여 봤다. 그랬더니 입질이 왔다. 안정운은 작은 건 안 잡는다며 여유까지 부렸다. 하지만 도시어부 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경규와 이수근이 방어를 낚아 올리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장 12시간의 대결이 종료됐다. 다 같이 저녁 요리를 준비했다. 재료는 당일 잡은 잿방어와 방어였다. 이경규는 히트맨에게 "너는 가든지"라며 버럭 했다. 얼굴을 가리고 정체를 숨기고 있는 히트맨에게 이경규는 "대화도 안 하고, 얼마나 심심했을까"라고 말하면서 웃었다. 이덕화와 이태곤이 능숙하게 방어를 손질했다. 토치를 사용해 타다키까지 만들었다. 두 팀은 경쟁을 잊고 만찬을 즐겼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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