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탈락' 최고 몸값 라인업...독일 선수만 '4명'

백현기 기자 2022. 12. 4. 0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별리그를 탈락한 선수들 면면만 봐도 화려하다.

축구 통계 업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선수들 중 가장 비싼 선수들로 베스트 라인업을 꾸렸다.

이 중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발베르데는 1억 유로(약 1372억 원)로 평가받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과 비기고, 포르투갈에 패하며 승점을 쌓지 못했고 가나에 승리했지만 한국에 다득점 차로 밀리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조별리그를 탈락한 선수들 면면만 봐도 화려하다.


월드컵이 조별리그가 모두 마무리됐다. 개최국 카타르는 역대 개최국 최초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했고, 호주와 일본 그리고 한국 등 아시아 3개국이 16강에 진출하면서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축구 통계 업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선수들 중 가장 비싼 선수들로 베스트 라인업을 꾸렸다.


골키퍼는 6000만 유로(약 823억 원)의 티보 쿠르투아(벨기에)다. 쿠르투아는 1차전 캐나다전에서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팀의 1-0 승리를 견인하기는 했지만 벨기에는 3차전 많은 공격 기회를 골로 만들지 못하며 0-0으로 크로아티아와 비겼고 결국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백4 라인은 알폰소 데이비스(캐나다), 호세 히메네스(우루과이), 안토니오 뤼디거(독일), 로날드 아라우호(우루과이)였다. 이 중 뤼디거는 '죽음의 조'라 불렸던 E조 첫 경기 일본전에서 상대 공격수 아사노 타쿠마를 농락하는 몸동작을 펼쳤지만 씁쓸한 탈락을 맛봐야만 했다.


중원에는 무려 반 이상이 독일 출신이다. 자말 무시알라와 조슈아 키미히(이상 독일) 그리고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가 포함됐다. 무시알라는 바이에른 뮌헨의 신성이자 핵심 미드필더로,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1억 유로(약 1372억 원)의 거액의 몸값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는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더 브라위너도 조별리그에 그쳤다. 벨기에는 이번 월드컵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하면서'황금 세대'의 마지막을 알리기도 했다. 중원에서 세 명 중 두 명이 독일 출신으로 독일은 굴욕을 맛봤다.


최전방 세 명은 르로이 사네(독일), 두샨 블라호비치(세르비아) 그리고 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가 선정되며 불명예를 안았다. 이 중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발베르데는 1억 유로(약 1372억 원)로 평가받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과 비기고, 포르투갈에 패하며 승점을 쌓지 못했고 가나에 승리했지만 한국에 다득점 차로 밀리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