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탈락' 최고 몸값 라인업...독일 선수만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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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를 탈락한 선수들 면면만 봐도 화려하다.
축구 통계 업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선수들 중 가장 비싼 선수들로 베스트 라인업을 꾸렸다.
이 중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발베르데는 1억 유로(약 1372억 원)로 평가받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과 비기고, 포르투갈에 패하며 승점을 쌓지 못했고 가나에 승리했지만 한국에 다득점 차로 밀리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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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조별리그를 탈락한 선수들 면면만 봐도 화려하다.
월드컵이 조별리그가 모두 마무리됐다. 개최국 카타르는 역대 개최국 최초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했고, 호주와 일본 그리고 한국 등 아시아 3개국이 16강에 진출하면서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축구 통계 업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선수들 중 가장 비싼 선수들로 베스트 라인업을 꾸렸다.
골키퍼는 6000만 유로(약 823억 원)의 티보 쿠르투아(벨기에)다. 쿠르투아는 1차전 캐나다전에서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팀의 1-0 승리를 견인하기는 했지만 벨기에는 3차전 많은 공격 기회를 골로 만들지 못하며 0-0으로 크로아티아와 비겼고 결국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백4 라인은 알폰소 데이비스(캐나다), 호세 히메네스(우루과이), 안토니오 뤼디거(독일), 로날드 아라우호(우루과이)였다. 이 중 뤼디거는 '죽음의 조'라 불렸던 E조 첫 경기 일본전에서 상대 공격수 아사노 타쿠마를 농락하는 몸동작을 펼쳤지만 씁쓸한 탈락을 맛봐야만 했다.
중원에는 무려 반 이상이 독일 출신이다. 자말 무시알라와 조슈아 키미히(이상 독일) 그리고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가 포함됐다. 무시알라는 바이에른 뮌헨의 신성이자 핵심 미드필더로,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1억 유로(약 1372억 원)의 거액의 몸값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는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더 브라위너도 조별리그에 그쳤다. 벨기에는 이번 월드컵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하면서'황금 세대'의 마지막을 알리기도 했다. 중원에서 세 명 중 두 명이 독일 출신으로 독일은 굴욕을 맛봤다.
최전방 세 명은 르로이 사네(독일), 두샨 블라호비치(세르비아) 그리고 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가 선정되며 불명예를 안았다. 이 중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발베르데는 1억 유로(약 1372억 원)로 평가받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과 비기고, 포르투갈에 패하며 승점을 쌓지 못했고 가나에 승리했지만 한국에 다득점 차로 밀리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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