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가장 먼저 8강 진출…둠프리스 ‘1골 2도움’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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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올랐습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둠프리스가 1골 2도움으로 네덜란드의 모든 골에 관여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네덜란드는 후반전 미국에 1골을 내줬지만, 둠프리스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결국, 미국에 3대1 승리를 거둔 네덜란드는 3위를 기록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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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올랐습니다.
네덜란드는 오늘(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미국에 3대1 완승을 거뒀습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둠프리스가 1골 2도움으로 네덜란드의 모든 골에 관여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네덜란드는 전반 10분, 데파이가 둠프리스의 크로스를 선제 골로 연결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엔 블린트가 둠프리스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네덜란드는 후반전 미국에 1골을 내줬지만, 둠프리스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결국, 미국에 3대1 승리를 거둔 네덜란드는 3위를 기록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네덜란드는 아르헨티나-호주의 16강전 승자와 오는 10일 8강전을 치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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