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추가징계 없다…벤투 감독, 브라질과 16강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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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브라질전을 지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현지시간) "벤투 감독의 지난 가나와 2차전 퇴장으로 인한 추가징계는 없다"고 전했다.
벤투 감독은 2022 카타르월드컵 가나와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대3으로 패한 뒤 주심에게 이른 경기 종료에 대해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FIFA의 추가징계를 피하면서 브라질과 16강전은 벤투 감독이 지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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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브라질전을 지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현지시간) "벤투 감독의 지난 가나와 2차전 퇴장으로 인한 추가징계는 없다"고 전했다.
벤투 감독은 2022 카타르월드컵 가나와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대3으로 패한 뒤 주심에게 이른 경기 종료에 대해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카타르월드컵부터 감독도 경고 및 퇴장이 가능한 규정을 만들었고, 벤투 감독의 퇴장이 첫 사례가 됐다.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과 3차전에서 벤치에 앉지 못했다. 한국은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가 지휘하며 포르투갈을 2대1로 격파했다. 1승1무1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16강 티켓을 확보했다.
FIFA의 추가징계를 피하면서 브라질과 16강전은 벤투 감독이 지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은 16강전이 열리는 스타디움 974 답사를 포기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스타디움 974 답사보다는 휴식이 낫다는 판단으로 답사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타르월드컵은 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탓에 잔디 보호를 위해 경기장 훈련을 진행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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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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