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토트넘 전설, "현 시점 최고의 팀은 잉글랜드!"

신동훈 기자 입력 2022. 12. 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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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가 조별리그 최고의 팀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면서 "조별리그 최고의 팀은 잉글랜드다"고 말했다.

클린스만은 "아르헨티나는 시작이 너무 부진했다. 조별리그 3차전이 없었다면 잉글랜드 대신 브라질을 최고의 팀으로 뽑았을 것 같다. 그러나 카메룬에 0-1로 졌다. 프랑스도 튀니지에 지면서 좌절을 했다. 두 팀처럼 대거 로테이션을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반면 잉글랜드는 다 좋았다. 이란과 웨일스를 상대로도 잘했고 비긴 미국전에서도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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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잉글랜드가 조별리그 최고의 팀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독일 축구 전설이자 토트넘 훗스퍼에서 큰 족적을 남겼고 클린스만은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 참여하기도 한 위르겐 클린스만이 3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조별리그 최고의 팀은 잉글랜드다"고 말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잉글랜드는 작년에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결승에 올랐다. 이탈리아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무른 잉글랜드는 우승을 각오로 카타르에 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하는 이들이 모두 모여 EPL 올스타라고도 불리는 잉글랜드다.

첫 경기를 힘차게 시작했다. 이란을 상대로 6-2 대승을 거두며 조에서 우위를 점했다. 2차전 미국전에선 아쉬운 경기력 속 0-0으로 비겼다. 3차전에서 웨일스를 만나 3-0 대승을 따냈다. 부분적으로 로테이션을 돌렸는데 필 포든, 마커스 래쉬포드 등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대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당당히 조 1위를 하며 16강에 올라온 잉글랜드다. 9골을 넣는 동안 2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조별리그 9득점은 스페인과 함께 팀 공동 득점 1위이기도 하다. 최다 득점, 최다 도움에 모두 잉글랜드 선수 이름이 올라가 있다. 각각 래쉬포드와 해리 케인이다. 좋은 기록을 쓰면서 기분 좋게 16강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클린스만은 "아르헨티나는 시작이 너무 부진했다. 조별리그 3차전이 없었다면 잉글랜드 대신 브라질을 최고의 팀으로 뽑았을 것 같다. 그러나 카메룬에 0-1로 졌다. 프랑스도 튀니지에 지면서 좌절을 했다. 두 팀처럼 대거 로테이션을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반면 잉글랜드는 다 좋았다. 이란과 웨일스를 상대로도 잘했고 비긴 미국전에서도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실한 공격 옵션을 보유한 잉글랜드다. 현 시점까지 분명 최고의 팀이다"고 이야기했다. 잉글랜드는 16강에서 세네갈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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