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전반리뷰]'데파이 A매치 43호골 폭발' 네덜란드, 미국 2-0 리드

김가을 2022. 12. 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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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유니폼을 입은 멤피스 데파이는 역시 강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4일 0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그는 2021년 네덜란드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6경기에서 17골을 폭발했다.

네덜란드는 데파이에 이어 전반 추가 시간 블린트의 추가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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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X03810 연합뉴스
사진=AFP 연합뉴스
사진=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네덜란드 유니폼을 입은 멤피스 데파이는 역시 강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4일 0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객관적 전력에선 네덜란드가 앞선다. 네덜란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다. 미국은 16위다. 상대 전적에서도 네덜란드가 4승1패로 우위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성적도 네덜란드가 더 좋다. 네덜란드는 2승1무를 기록하며 A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미국은 B조 2위(1승2무)다.

네덜란드는 녹 아웃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3-5-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멤피스 데파이와 코디 각포가 공격을 이끌었다. 덴젤 덤프리스, 프렌키 더 용, 달레이 블린트, 마르텐 드 룬, 데이비 클라센이 중원을 구성했다. 스리백에는 나단 아케, 버질 반 다이크, 율리엔 팀버가 위치했다. 골문은 안드리스 노페르트가 지켰다.

그레그 버홀터 감독의 미국은 4-3-3 전술을 들고 나왔다. 티모시 웨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헤수스 페레이라가 공격에 앞장섰다. 웨스턴 맥케니, 유누스 무사, 타일러 아담스가 허리에 위치했다. 수비는 팀 림, 안토니 로빈슨, 워커 짐머만, 세르지뇨 데스트가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매트 터너가 착용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렸다. 미국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강력한 압박으로 네덜란드를 밀어 붙였다. 전반 3분에는 풀리시치가 상대 라인을 깨고 깔끔한 슈팅을 날렸다. 네덜란드의 골키포 노페르트가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네덜란드는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10분 데파이의 발끝이 번뜩였다. 각포-덤프리스의 패스를 이어 받은 데파이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A매치 43호골이다. 데파이는 동료들과 세리머니하며 환호했다.

데파이는 올 시즌 소속팀 FC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득점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밀렸다. 부상까지 겹쳤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데파이를 일으켜 세운 것은 역시나 네덜란드 유니폼이었다. 그는 2021년 네덜란드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6경기에서 17골을 폭발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그는 16강에서 미국을 상대로 선제골을 폭발하며 환호했다.

네덜란드는 데파이에 이어 전반 추가 시간 블린트의 추가골이 터졌다.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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