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파이-블린트 골' 네덜란드, 미국에 2-0 리드...8강행 순항 중(전반 종료)

백현기 기자 2022. 12. 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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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2-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네덜란드는 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치른다.

전반 추가시간 네덜란드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은 네덜란드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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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네덜란드가 2-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네덜란드는 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치른다. 네덜란드는 A조 1위로, 미국은 B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네덜란드는 8년 만에 나선 월드컵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2승 1무로 무난하게 A조를 통과한 네덜란드는 3차전 카타르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반면 미국은 네덜란드보다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다. 1차전과 2차전에서는 무승부를 거뒀지만, 3차전 이란전에서 1-0 신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2위에 오르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만난 두 팀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네덜란드는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루이 반 할 감독은 각포, 데파이, 클라선, 둠프리스, 더 룬, 더 용, 블린트, 팀버, 반 다이크, 아케를 선발 출전시켰고 노페르트에게 골문을 맡겼다.


이에 맞선 미국은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풀리시치, 페레이라, 웨아, 멕케니, 아담스, 무사, 로빈슨, 림, 짐머만, 데스트가 선발로 나섰고 터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른 시간 네덜란드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0분 둠프리스가 오버래핑 후 데파이에게 연결했고 데파이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네덜란드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18분 블린트가 전진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데파이가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다. 전반 21분 데파이가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밀리고 있던 미국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43분 네덜란드 수비진에 맞고 흐른 공을 웨아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잡았고 강하게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노페르트가 선방했다. 미국이 분위기를 탔다. 전반 45분 데스트가 오버래핑 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빗맞았다.


전반 추가시간 네덜란드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둠프리스가 오른쪽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블린트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전반은 네덜란드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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