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서 환경부장관상 수상

이주현 2022. 12.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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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최근 환경부가 주최한 2022년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최종 평가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는 수질 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을 목적으로 추진한 사업 중 사후 관리가 우수한 하천을 선정한다.

청주시의 용두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오창 저수지에서 오창 가좌교까지 5km 구간에 대해 89억 원(국비 60%, 지방비 40%)을 투입해 지난 2018년 9월에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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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최근 환경부가 주최한 2022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최종평가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최근 환경부가 주최한 2022년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최종 평가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는 수질 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을 목적으로 추진한 사업 중 사후 관리가 우수한 하천을 선정한다.

지방환경청의 1차 평가를 거쳐 환경부에서 최종 6개 사례를 선정했고 12월 전국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된다.

청주시의 용두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오창 저수지에서 오창 가좌교까지 5km 구간에 대해 89억 원(국비 60%, 지방비 40%)을 투입해 지난 2018년 9월에 준공됐다.

용두천 상류의 오창 저수지로 인해 단절된 생태계를 개선했다. 보 개량과 어도, 생태수로 등도 설치해 수생태계 연속성을 확보했다.

청주시는 공사 완료 후 매년 사후관리를 위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4년 동안 모니터링한 결과 사업 이전보다 하천 수질은 약간 좋음 단계로 상승했다.

식물과 동물상은 다양해져 수질 개선 및 수생태 복원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오창 저수지를 중심으로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이 조성되고 청원생명축제를 개최하는 등 주민 만족도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경택 하천과장은 "용두천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하천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현재 무심천과 미호강에 대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 친화적인 도심하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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