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환갑 결혼식 꿈꿔, 선우은숙 재혼이 문 열어줘” (동치미)

임지연이 선우은숙의 재혼을 부러워했다.

12월 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전 미스코리아 임지연이 출연해 재혼을 꿈꾼다고 말했다.

이날 임지연은 지난 방송에서 환갑 결혼식을 꿈꾼다고 말했던 것을 돌이키며 옆 자리에 앉은 선우은숙의 재혼을 부러워했다.

최은경이 “옆에 깨 쏟아지는 분이 계신다. 꿈을 이루고 옆에 앉아 계신다”고 말하자 임지연은 “언니를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분장실에서도 좋아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다. 그런데 언니가 갔으니까 저도 가지 않을까. 언니가 문을 열어주신 거다. 길을 닦아주신 거다”며 선우은숙의 뒤를 이어 결혼을 하길 바랐다.

이에 함익병은 “방법을 알려드리겠다. 일주일 지나서 8일째 결정하셔야 한다”고 선우은숙의 결혼과정을 언급했고 최은경은 “재고 말고 하면 안 되는 것 같다”고 동의했다. 임지연도 “인생이 길지 않으니까 이 사람이다 싶으면 빨리 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선우은숙도 “잴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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