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약발 바닥 근접… 한국전 포함 유효 슈팅 0개 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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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도움으로 3년 전 노쇼 사태 빚을 갚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극도로 부진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가나전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은 것 빼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호날두는 이번 대회 2경기에서 유효 슈팅 0개를 기록했다. 한국전도 포함이다. 그는 이전 4번 대회에서 유효 슈팅 0개 2경기를 기록한 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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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등 도움으로 3년 전 노쇼 사태 빚을 갚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극도로 부진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3일(한국시간) 0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1-2로 역전패 당했다. 이미 2승으로 16강행을 결정지은 포르투갈은 패배에 큰 문제 없었다.
문제는 호날두의 경기력이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가나전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은 것 빼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브루누 페르난데스, 하파엘 레앙, 주앙 펠릭스가 선전하면서 16강에 쉽게 안착했다.
호날두는 최근 전 소속팀 맨유와 갈등으로 방출됐고, 만 37세로 적지 않은 나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언제든 골을 넣을 특급 선수로 기대치는 여전하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호날두의 모습은 실망스럽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호날두는 이번 대회 2경기에서 유효 슈팅 0개를 기록했다. 한국전도 포함이다. 그는 이전 4번 대회에서 유효 슈팅 0개 2경기를 기록한 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이뿐 만 아니라 한국전에서 이강인의 코너킥을 피하다 등 맞고 김영권의 동점골을 도왔다. 더불어 노마크 기회에서 헤더도 빗나가는 등 예전 같지 않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이제 확실한 에이스이자 골잡이가 아니다. 최근 강해진 포르투갈이라 해도 여전히 쳐다봐야 하는 에이스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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