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두정동 8층 상가 건물서 가스 유출…대피 소동

박우경 기자 2022. 12. 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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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8층 상가 건물에서 가스가 유출돼 입주 상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충남소방본부와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후 6시 54분께 천안시 두정동 두정역 인근 8층 상가 건물에서 가스가 유출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날 오후 6시부터 건물 1층부터 8층의 상인과 손님들은 가스 냄새를 감지하고 모두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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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층 식당에서 가스레인지 밸브 개방으로 냄새 유출
소방당국, 중부도시가스 등 합동 조사 인명피해 없어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8층 상가 건물에서 가스가 유출돼 입주 상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충남소방본부와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후 6시 54분께 천안시 두정동 두정역 인근 8층 상가 건물에서 가스가 유출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중부도시가스 등 유관기관은 2시간 여 동안 최초 가스 유출 지점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2층 식당에서 가스레인지 밸브 개방으로 일부 가스가 유출된 점을 확인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날 오후 6시부터 건물 1층부터 8층의 상인과 손님들은 가스 냄새를 감지하고 모두 대피했다.

조사에는 소방차 9대와 기타 차량 4대, 소방인력 33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중부 도시가스 등 관련 기관에 후속 조치를 인계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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