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컨테이너 장치율 68%…항만 운영 안정적

노준철 2022. 12. 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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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화물연대 파업 열흘째, 부두 혼잡도를 나타내는 부산항 컨테이너 장치율이 평소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집계 결과, 부산항의 컨테이너 장치율은 68.7%로, 평소 수준을 회복해 항만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시간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역시, 20피트 컨테이너 기준 3만 6천8백여 개로 평소의 80%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항만당국은 "화주와 터미널 운영사가 미리 대비해 지금까지는 큰 문제가 없다"면서도 "파업 장기화 땐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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