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확률 뚫은 16강 신화···벤투호 "브라질까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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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전에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상대할 한국 대표팀의 승리 확률이 16개 국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예측됐다.
앞서 '11%'라는 낮은 예측을 뚫고 16강에 진출한 태극전사가 다시 한 번 기분 좋은 반란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그레이노트가 H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앞두고 예상한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은 11%였다.
11%의 확률을 뚫고 16강 신화를 써내려간 태극전사는 오는 6일 오전 4시 다시 한번 8강 진출이라는 반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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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 진출" 맞춘 인간 문어도 브라질 2-0 승리 점쳐
월드컵 16강전에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상대할 한국 대표팀의 승리 확률이 16개 국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예측됐다. 앞서 ‘11%’라는 낮은 예측을 뚫고 16강에 진출한 태극전사가 다시 한 번 기분 좋은 반란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업체 ‘그레이스노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6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이길 가능성은 23%로 집계됐다. 반대로 브라질은 승리 확률은 가장 높은 77%이다.
한국에 이어 아르헨티나와 격돌하는 호주(24%), 잉글랜드와 대결하는 세네갈(32%)도 힘겨운 싸움을 예상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크로아티아와 만나는 일본의 8강 진출 확률이 42%로 가장 높았다.
그레이스노트는 브라질이 8강에서는 크로아티아를 만나 승리하고,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은 뒤 스페인과 격돌해 우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데이터 전문 업체 옵타는 한국 대표팀에 더욱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벤투호가 브라질을 제치고 8강에 올라갈 확률은 14.41%로 봤다. 호주(13.78%)에 간신히 앞서 16개국 중 15번째다.
이번 대회에서 높은 적중률로 ‘인간 문어’라는 별명을 얻은 영국 BBC 크리스 서튼 기자도 브라질의 8강 진출을 예상했다. 앞서 그는 한국이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하고, 우루과이가 가나에 2-1로 승리해 한국이 16강에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하지만 모두가 16강전에서 브라질의 승리를 예상한다 해도 언제나 이변은 있다. 그레이노트가 H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앞두고 예상한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은 11%였다. 11%의 확률을 뚫고 16강 신화를 써내려간 태극전사는 오는 6일 오전 4시 다시 한번 8강 진출이라는 반란에 도전한다.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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