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권해효, 왕 최원영에 “왕위를 찬탈한 반역자” 독설

유경상 2022. 12. 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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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효가 왕 최원영에게 독설했다.

12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5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 왕 이호(최원영 분)는 유상욱(권해효 분)의 말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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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효가 왕 최원영에게 독설했다.

12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5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 왕 이호(최원영 분)는 유상욱(권해효 분)의 말에 분노했다.

왕 이호는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을 통해 권의관(김재범 분)의 정체가 이익현이란 사실을 알고 긴장했다. 이호는 옥에 갇힌 유상욱을 찾아가 “살고 싶으면 이익현이 어디 있는지 말해라”고 추궁했다. 유상욱은 태인 세자의 죽음을 언급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게 말해 달라. 지난 세월 그 비밀 한 번 파헤쳐 보겠다고 견뎌왔다. 어떻게 태인 세자를 독살했는지 말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호는 “형님을 내가 죽인 것이냐. 그래, 외면했다. 모친께서 죽이는 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했다. 하지만 그 때는 이미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변명했다. 유상욱은 “아니다. 당신의 욕망이 태인 세자를 죽인 거다. 그 날로부터 영영 자유로울 수 없을 거다”고 반박했다.

이호는 “형님의 죽음에 발목 잡혀 살아온 20년”이라며 대신 “강건한 나라를 만들었다”고 말했지만 유상욱은 “사악한 무리에 둘러싸여 전전긍긍하는 것이 강건한 나라냐. 정당한 왕이요? 태인 세자가 독살된 것이 밝혀져도 그리 말하겠냐. 역사는 뭐라 기록하겠냐. 아마도 이렇게 기록할 것 같다. 금영군, 왕위를 찬탈한 반역자”라고 독설했다.

유상욱의 독설에 흥분한 이호는 “권의관을 찾는 즉시 검안서부터 찾아라. 검안서를 손에 넣는 즉시 죽여라”고 명령했다. (사진=tvN ‘슈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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