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 눈, 스키장 북적…영서 한파특보 -10도 밑돌아

[KBS 춘천]12월 첫 주말인 오늘 강원 영서지역에 최고 3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모처럼 눈이 내리자 최근 개장한 용평 등 강원도내 주요 스키장에도 많은 스키어가 찾아 설원을 가르며 휴일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밤 11시를 기해 철원화 화천, 강원중북부산지에 한파경보를 춘천와 원주 등 영서 대부분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파특보가 내려진 곳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