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는 언제입죠?’ 브라질전도 붉은 유니폼 유력

골닷컴 2022. 12. 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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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이 4경기 연속 붉은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브라질전에서도 한국이 붉은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조별리그 3경기를 포함해 4경기 연속 붉은 유니폼을 입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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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축구 대표팀이 4경기 연속 붉은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한 벤투호는 H조 2위(1승1무1패·승점 4)로 올라섰다. 3위 우루과이(승점 4)와 승점과 득실차 모두 같았으나 다득점에서 앞섰다. 이로써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자,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벤투호의 16강 상대는 브라질로 최종 결정됐다. 브라질은 G조 1위(2승1무·승점 7)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8강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이번 16강전의 홈팀은 브라질, 원정팀은 한국이다. 브라질은 노란색 홈 유니폼을 입는 국가이다. 브라질이 노란 유니폼을 가져가고, 한국이 붉은색 혹은 검정색 유니폼을 선택하게 된다.

‘푸티헤드라인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붉은 유니폼을 입게 될 전망이다. 만약 검정 유니폼을 입게 되면 파란색 하의를 입는 브라질과 다소 겹치게 된다. FIFA는 중계방송에서 양 팀의 색깔이 명확히 구분될 수 있도록 유니폼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브라질전에서도 한국이 붉은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조별리그 3경기를 포함해 4경기 연속 붉은 유니폼을 입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반면 ‘역대급 디자인’이라 호평 받고 있는 대표팀의 어웨이 유니폼은 이번에도 월드컵 무대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게 될 경우 어웨이 유니폼이 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축구 대표팀은 새로운 어웨이 유니폼을 입고 지난 9월 A매치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한 바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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