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오예주, 문상민 아이 가졌다는 말에 당황 “어떻게 언제?”
‘슈룹’ 오예주가 회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슈룹’에서는 문상민의 아이를 가진 오예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비(김해숙)는 태인 세자의 죽음에 왜 이렇게 집착하냐 물었고 임화령(김혜수)은 그 죽음을 밝혀야만 아들의 죽음을 밝힐 수 있다며 “태인 세자의 검안서를 공개할 생각입니다. 그 검안서가 지금 제 손에 있지요”라고 말했다.
그 말에 대비는 “미치셨습니까! 대체 원하는 게 뭡니까”라고 이를 갈았고 임화령은 이호(최원영)보다 먼저 권 의관을 찾아내면 태인 세자 검안서를 주겠다고 거래했다.
대비를 만나고 나온 임화령은 빈궁(오예주)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고 한달음에 달려온 세자는 의관에게 무슨 일이 생겼냐고 물었다.
의관은 맥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고 빈궁의 나인은 “빈궁 마마는 보통사람보다 맥박이 느린 서맥이 있사옵니다”라고 밝혔다.
과거 느리게 뛰는 심장이 자신만 보면 정상으로 뛴다며 고백하던 빈궁을 떠올린 세자는 걱정에 빠졌다.
다시 맥을 짚은 의관은 빈궁이 회임했다고 말했다. 고 귀인(우정원)은 차를 마시자는 황 숙원(옥자연)의 말에 걸음을 옮기다 빈궁이 회임했다는 소식을 듣고 걸음을 돌려 임화령에게 향했고 황 숙원은 아무도 오지 않은 상황 속 홀로 차를 마셨다.
눈을 뜬 빈궁은 자신이 회임했다는 말에 “어떻게 언제?”라고 당황했다. 세자와 합궁한 날 회임한 거 아니냐는 빈궁은 생각에 잠겼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MA2023, 뉴진스 5관왕 품다
- 서울의 봄, 개봉 12일 만에 400만 돌파…하반기 최단 기록
- ‘무인도의 디바’ 반전이 춤춘다, 오늘 최종회
- 서예지도 떠난다···김새론 이어 사실상 ‘손절’
- 염동현 사망 2주기···유작은 ‘서울의 봄’
- 뷔는 수방사 특임대…지민·정국, 조교 진 만나나?
- 16기 영숙, 국민밉상 전락···‘동치미’ 출연반대 빗발
- 최형만, 사기로 전재산 잃었다 “과거 하루 수입 5천이었는데…”
- [단독]“‘꽈추형’ 홍성우 병원 내 괴롭힘 인정, 권고사직 합의”
- [단독]유준원 “전속계약 무존재 확인받아···원하던 결과, 항고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