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카라 한승연 "허영지 영입, 처음엔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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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서 카라 한승연이 허영지가 합류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3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MOVE AGAIN'으로 컴백한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런가 하면 한승연은 과거 허영지의 카라 합류를 반대한 적도 있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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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는 형님'에서 카라 한승연이 허영지가 합류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3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MOVE AGAIN'으로 컴백한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승연과 허영지는 과거 화제가 된 '신입 짤'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승연은 "오해를 많이 받았다. 분위기는 내가 봐도 그렇다. 영지가 날 무서워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사실 영지는 손만 흔들고 한 게 없다. 또 음료를 웃으면서 따를 순 없지 않냐. 저게 악의적인 편집인 게 나도 음료를 다 따르고 상황이 웃겨서 웃었는데 그 뒤만 잘렸더라"라며 억울해 했고, 허영지는 "심지어 저 음료도 날 주려고 따라 준거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한승연은 과거 허영지의 카라 합류를 반대한 적도 있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한승연은 "공개적인 방송 오디션을 통해 영지가 들어오게 됐는데 테스트로 찍은 사진을 보니 나랑 이미지가 비슷하더라. 그런데 나보다 어리고 하얗고 키가 컸다. 그래서 인정 못한다, 다시 생각해 줘라라고 했었다. 그런데 결국 나중엔 너무 많은 사랑을 받으며 들어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라는 지난달 29일, 7년 6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MOVE AGAIN'으로 컴백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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