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미안한데? 말 안 해? 나쁜X 만들지마” 채수빈 예민美 폭발(SNL3)

이슬기 2022. 12. 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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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이 권혁수와 예비 부부로 분했다.

말끝마다 꼬투리를 잡고 불만을 표출하는 채수빈 때문에 권혁수를 당황스러운 상황을 마주했다.

권혁수가 한숨을 쉬자 채수빈은 "뭐가 미안한지도 모르고 사과하는 거지? 내가 몰아세워? 날 왜 나쁜 X으로 만들어? 미안하다는 말 좀 그만해. 왜 말을 안 해? 입이 있으면 무슨 말이라도 해? 미안하다는 말 하기가 그렇게 힘들어?"라고 몰아 붙여 웨딩 스태프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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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채수빈이 권혁수와 예비 부부로 분했다.

12월 3일 공개된 쿠팡 플레이 'SNL코리아 시즌3'에 3회 호스트로는 채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너와 나의 결혼수업'에서는 채수빈과 권혁수가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로 등장했다.

채수빈은 극단적 다이어트로 한껏 예민해져 있는 모습을 연기했다. 말끝마다 꼬투리를 잡고 불만을 표출하는 채수빈 때문에 권혁수를 당황스러운 상황을 마주했다.

미모에 대해 "어제 보다 훨씬 예뻐"라고 말하자 채수빈은 "어제는 X나 못 생긴 사람이랑 있었다는 거야?"라고 눈을 치켜 떴다. 30만원 짜리 포토샵 보정에 대해 "일생에 한 번 뿐이긴 한데 비싸다"라고 하자 채수빈은 "결혼을 두 번 할 건가 보지?"라고 따져 모두를 굳게 만들었다.

심지어 커플이 마음에 들어했던 결혼식장 예약이 가능해지자 채수빈은 "12시는 애매하다. 11시는 이르다. 1시는 너무 늦어. 오빠 생각이라는 걸 하고 말해. 이것 봐. 다 내가 정해"라고 말했다. 권혁수는 채수빈에게 끊임없이 시달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권혁수가 한숨을 쉬자 채수빈은 "뭐가 미안한지도 모르고 사과하는 거지? 내가 몰아세워? 날 왜 나쁜 X으로 만들어? 미안하다는 말 좀 그만해. 왜 말을 안 해? 입이 있으면 무슨 말이라도 해? 미안하다는 말 하기가 그렇게 힘들어?"라고 몰아 붙여 웨딩 스태프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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