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허영지가 나 무서워하는 짤 억울, 카라 영입 반대는 사실”(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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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이 허영지가 카라에 새로 영입된 시절 찍힌 짤에 대해 해명했다.
한승연은 "팬미팅 할 때 음료를 따라 마시는 건데 분위기는 내가 봐도 그렇다. 영지가 나를무서워하는 것처럼 나왔는데 영지는 사실 손만 흔들었지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해명했고 허영지는 "심지어 저거 언니가 나 주려고 따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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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한승연이 허영지가 카라에 새로 영입된 시절 찍힌 짤에 대해 해명했다.
12월 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60회에서는 그룹 '카라'의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허영지는 본인의 카라 내 포지션을 '신입생'이라고 밝히며 "학기가 시작할 때 이 짤이 계속 승연이를 괴롭힌다"고 한 짤을 언급했다. 한승연은 곧바로 " 나 억울해. 내가 많은 오해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곧 공개된 짤 속 허영지는 음료를 따르는 한승연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김희철과 강호동은 "승연이가 몇 대 때렸는데?" "이건 무서운 게 아니라 공포 수준"이라며 놀랐다.
한승연은 "팬미팅 할 때 음료를 따라 마시는 건데 분위기는 내가 봐도 그렇다. 영지가 나를무서워하는 것처럼 나왔는데 영지는 사실 손만 흔들었지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해명했고 허영지는 "심지어 저거 언니가 나 주려고 따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승연은 표정이 너무 무표정이라 오해가 생긴 것 같다는 지적에 웃으며 음료를 따르는 것도 이상하지 않냐면서 "이게 악의적 편집인게 이 뒤에 나도 웃었다. 근데 웃는 것만 딱 잘라내고 저렇게 돌더라"며 억울해 했다.
한편 이런 한승연이 허영지의 새 멤버 영입을 반대한 건 사실이었다. 한승연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영지가 들어오게 됐는데 테스트로 사진 찍는 게 있는데 나랑 너무 비슷하게 생긴 거다. 나보다 어리고 하얗고 키가 큰거다. '이거 인정 못 한다. 나랑 너무 겹친다. 다시 생각해 주시라' 했는데 결국 영지가 사랑받고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가운데 한 형님은 이를 두고 "텃세"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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