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故 염동헌 빈소, '투병 끝에 안타까운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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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 투병 끝에 별세한 배우 염동헌의 빈소가 3일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1968년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난 고인은 동국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1994년부터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연기 생활을 해왔다.
고인이 생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작품은 지난 7월 크랭크업 한 김성수 감독의 신작 영화 '서울의 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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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 투병 끝에 별세한 배우 염동헌의 빈소가 3일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향년 54세.
1968년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난 고인은 동국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1994년부터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연기 생활을 해왔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2008), ‘공주의 남자’(2011), ‘더킹 투하츠’(2012), ‘피노키오’(2014) 등에서 단역과 조연을 거쳤고, 가장 최근에는 JTBC ‘공작도시’(2021)에 출연했다.
영화 ‘해운대’(2009), ‘황해’(2010), ‘아수라’(2016),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2018), ‘배심원들’(2019)에도 꾸준히 출연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고인이 생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작품은 지난 7월 크랭크업 한 김성수 감독의 신작 영화 '서울의 봄'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4일 낮 12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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