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전 상대는 랭킹 1위 브라질…원정 8강 신화에 도전

권종오 기자 2022. 12. 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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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으로 이미 16강행을 확정한 브라질은 마지막 카메룬전에서 골키퍼까지 주전들을 모두 빼는 여유를 부렸습니다.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5대 1로 패한 적이 있는 벤투호는 최고의 무대에서 만나는 브라질을 상대로 오는 6일 화요일 새벽 4시 통쾌한 설욕과 함께 원정 월드컵 8강이라는 새로운 신화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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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6강 상대는 브라질입니다. 피파 랭킹 1위, 강력한 우승 후보지만 공은 둥글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증명했습니다. 발목을 다친 네이마르가 나올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권종오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2연승으로 이미 16강행을 확정한 브라질은 마지막 카메룬전에서 골키퍼까지 주전들을 모두 빼는 여유를 부렸습니다.

그래도 슈팅 수 19대 7의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카메룬 골키퍼의 잇단 선방에 막혀 한 골도 넣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아부바카르에게 헤딩 골을 내주고 1대 0으로 졌습니다.

그래도 브라질은 스위스에 골득실에서 앞서 G조 1위가 돼 H조 2위인 우리나라와 8강 티켓을 다투게 됐습니다.

통산 5차례나 월드컵 정상에 오른 브라질은 피파 랭킹 1위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세르비아전에서 환상적인 시저스킥 등 2골을 터뜨린 히샤를리송, 스위스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카제미루를 비롯해 정상급 공격수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주전 상당수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어 최상의 전력은 아닙니다.

간판스타 네이마르가 1차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친 뒤 훈련도 못 하고 있고, 여기에 수비수 다닐루와 산드루까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여서 브라질도 한국의 기세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다니 알베스/브라질 축구 대표팀 수비수 : 이제 우리는 (한국전에서) 경기장의 1cm까지도 치열하게 싸울 것입니다. 카메룬에 진 우리는 오늘 좋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5대 1로 패한 적이 있는 벤투호는 최고의 무대에서 만나는 브라질을 상대로 오는 6일 화요일 새벽 4시 통쾌한 설욕과 함께 원정 월드컵 8강이라는 새로운 신화에 도전합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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