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 원안 확정

김성룡 기자 2022. 12. 3. 2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가 내년 1월 정기인사에 맞춰 추진한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양산시의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어 양산시가 제출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 취임 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지난 10월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넘겼다.

역점사업추진단, 투자창업단, 종합민원과 신설이 이번 조직개편안의 핵심 내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점사업추진단, 투자창업단, 종합민원과 신설
내년 1월 인사때부터 시행
역점사업추진단, 나동연 시장 공약 전담, 계급장 없는 일 중심 부서 운영 주목

경남 양산시가 내년 1월 정기인사에 맞춰 추진한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양산시청. 국제신문DB


양산시의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어 양산시가 제출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 취임 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지난 10월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넘겼다.

주요 내용을 보면 현재 6국·3담당관·51과·271팀인 양산시청 조직이 6국·5담당관·49과·264팀으로 바뀐다.

역점사업추진단, 투자창업단, 종합민원과 신설이 이번 조직개편안의 핵심 내용이다.

시는 나 시장 취임 초부터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임기 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도록 하고자 역점사업추진단을 신설한다.

역점사업추진단에는 문화예술의 전당, 특화상권, 응상 등 동부지역 전략, 낙동강 자원 등 4개 파트가 설치된다. 역점사업추진단은 팀제를 폐지하고 파트장 책임하에 프로젝트별로 인력을 운영한다. 도내 시군 중 최초로 사실상 계급장이 없는 일 중심의 부서운영이 이뤄지게 돼 주목된다.

투자창업단은 폐지되는 투자유치과를 대체하면서 투자유치, 창업지원, 대기업 유치,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종합민원과는 시청 부서별로 흩어진 민원·서류발급 업무를 한데 모으는 방법으로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