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 원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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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내년 1월 정기인사에 맞춰 추진한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양산시의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어 양산시가 제출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 취임 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지난 10월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넘겼다.
역점사업추진단, 투자창업단, 종합민원과 신설이 이번 조직개편안의 핵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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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인사때부터 시행
역점사업추진단, 나동연 시장 공약 전담, 계급장 없는 일 중심 부서 운영 주목
경남 양산시가 내년 1월 정기인사에 맞춰 추진한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양산시의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어 양산시가 제출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 취임 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지난 10월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넘겼다.
주요 내용을 보면 현재 6국·3담당관·51과·271팀인 양산시청 조직이 6국·5담당관·49과·264팀으로 바뀐다.
역점사업추진단, 투자창업단, 종합민원과 신설이 이번 조직개편안의 핵심 내용이다.
시는 나 시장 취임 초부터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임기 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도록 하고자 역점사업추진단을 신설한다.
역점사업추진단에는 문화예술의 전당, 특화상권, 응상 등 동부지역 전략, 낙동강 자원 등 4개 파트가 설치된다. 역점사업추진단은 팀제를 폐지하고 파트장 책임하에 프로젝트별로 인력을 운영한다. 도내 시군 중 최초로 사실상 계급장이 없는 일 중심의 부서운영이 이뤄지게 돼 주목된다.
투자창업단은 폐지되는 투자유치과를 대체하면서 투자유치, 창업지원, 대기업 유치,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종합민원과는 시청 부서별로 흩어진 민원·서류발급 업무를 한데 모으는 방법으로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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