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우루과이, ‘명장’ 비엘사 두고 일본과 경쟁...“협상 중”

박재호 기자 2022. 12. 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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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한 우루과이가 벌써 새 감독 모시기에 들어갔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한 우루과이가 새 사령탑 후보에 비엘사 감독을 1순위로 꼽고 있다. 협상도 상당히 진척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우루과이뿐 아니라 일본도 비엘사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점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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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2020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한 우루과이가 벌써 새 감독 모시기에 들어갔다. 주인공은 바로 마르셀로 비엘사(67)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이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한 우루과이가 새 사령탑 후보에 비엘사 감독을 1순위로 꼽고 있다. 협상도 상당히 진척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우루과이는 이날 열린 가나와의 대회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지만 한국에 다득점에서 밀리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조별리그 탈락이다.

후폭풍은 거셌다. 매체에 따르면 우루과이축구협회는 디에고 알론소(47) 감독과 계약 연장 생각이 없다. 이미 비엘사 감독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즈에서 경질된 비엘사 감독은 아직 새 팀을 찾지 못했다. 우루과이뿐 아니라 일본도 비엘사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점찍었다. 영입 경쟁에서 우루과이가 한발 앞선 모양새다.

비엘사 감독은 최근 현대 축구 흐름인 전방 압바과 빠른 템포의 공격 전술을 오래 전부터 구사한 명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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