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AGF2022에서 기다리고 있었어. 선생님"

문원빈 기자 2022. 12. 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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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 논란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그 게임이 애니메이션&게임 페스티벌2022(이하 AGF2022)에서 팬들과 마주했다.

넥슨의 수집형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3일 AGF2022에 특별 부스를 마련했다.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 팬들을 정말 아끼고, 부스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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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잠깐 시간 되시면 들어와서 굿즈 받아가세요”
- "게임 속 풍경을 자아내는 부스에서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겨"

게임물관리위원회 논란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그 게임이 애니메이션&게임 페스티벌2022(이하 AGF2022)에서 팬들과 마주했다.

넥슨의 수집형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3일 AGF2022에 특별 부스를 마련했다. 블루 아카이브 부스에서는 인포그래픽, 모모톡 대화, 이벤트 기록, 등신대,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부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게임 속 캐릭터 아크릴 등신대다. 각 전시관은 흥신소 68과 게임개발부 일러스트를 그대로 구현했다. 흥신소 68에는 리쿠하치마 아루, 오니카타 카요코, 이구사 하루카, 아사기 무츠키의 등신대를 볼 수 있다. 본래 아크릴 피규어는 책상에 올려두는 작은 크기만 봐왔는데 이렇게 거대한 크기로 보니까 남달랐다. 게임 속에 들어온 느낌이랄까.

게임개발부에서도 텐도 아리스, 사이바 모모이, 사이바 미도리, 하나오카 유즈가 팬들을 반겼다. 텐도 아리스가 소파에 앉아있는 모습, 하나오카 유즈가 캐비넷 안에서 흘끔 쳐다보는 것까지 아크릴로 완벽하게 구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부스 마지막 섹션에는 포스트잇으로 메모를 남길 수 있었다. 주로 블루 아카이브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응원하거나 함께 온 지인들과 이름을 기록하는 내용이었다. 부스를 모두 감상하면 대형 캐릭터 쇼핑백, 포토카드 3종 및 스틸케이스, 마스킹테이프 등 AGF 특별 굿즈를 선물로 받는다. 

기념품 교환소가 엔젤24 편의점이다. 명품 퀄리티는 사소한 디테일에서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 팬들을 정말 아끼고, 부스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추가로 C&C 특별 추첨 카드에서 경품도 노릴 수 있다. 기자는 '다음 기회에...' 꽝이다.

부스 외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기자가 처음 방문한 시간에는 조마에 사오리, 츠치나가 히요리, 이마시노 미사키 코스프레가 부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의상과 무기 퀄리티가 "우와"라는 감탄사를 절로 내뱉게 만들었다. 2시에는 김용하 PD와 개발팀이 직접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한편, 넥슨은 AGF2022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팬들은 AGF2022에 참가하는 블루 아카이브 학생들을 위한 응원의 한마디를 공식 커뮤니티 AGF2022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남기면 추첨으로 청휘석 428개를 받을 수 있다.

- 정말 많은 팬이 블루 아카이브 부스를 찾았다
- 그동안 팬들이 어떻게 블루 아카이브를 즐겼는지 알 수 있는 인포그래픽
- 모모톡으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흥신소 68
- 게임개발부
- 완전 똑같네
- 아크릴 키링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
- 경품은 엔젤24에서!
- 이벤트에 맞춰 몰려든 팬들
- 글로벌 갓겜 블루 아카이브 오래 가자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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