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꺾을 확률 희박?‥손흥민 "축구 결과 몰라"

윤성철 2022. 12. 3. 2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하의 기적을 만들어낸 우리 축구대표팀의 다음 상대는 세계 최강, 브라질입니다.

하지만 16강에 임하는 브라질의 모습은 전혀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에이스 네이마르의 출전이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최전방 히샤를리숑에, 비니시우스와 하피냐 양 날개만으로도 세계 최강의 공격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벤투 감독 체제에서 브라질과 두 번 만나 0-3, 1-5 대패를 당했고, 역대 전적도 1승 6패로 열세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도하의 기적을 만들어낸 우리 축구대표팀의 다음 상대는 세계 최강, 브라질입니다.

에이스 네이마르의 출전이 불투명하긴 하지만, 공격과 수비진 모두 빈틈을 찾아보기 힘든 실력자들인데요.

그래도 우리 선수들은 투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6강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피파랭킹 1위 브라질은 주전을 대거 뺀 채 카메룬전에 나섰습니다.

경기 내내 상대진영 골문을 두드렸지만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16강에 임하는 브라질의 모습은 전혀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레메르/브라질 축구대표팀] "우리는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쉽지 않을 것이고 반드시 이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에이스 네이마르의 출전이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최전방 히샤를리숑에, 비니시우스와 하피냐 양 날개만으로도 세계 최강의 공격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단 한 번의 유효 슈팅도 허용하지 않은 수비도 철벽 그 자체입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벤투 감독 체제에서 브라질과 두 번 만나 0-3, 1-5 대패를 당했고, 역대 전적도 1승 6패로 열세입니다.

스포츠 데이터업체 옵타는 한국의 8강 진출 가능성을 14%로, 그레이스노트는 23%로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이번 대회 잦은 이변은 브라질에게 예방주사가 되고 있습니다.

[치치/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 "브라질은 카메룬에, 포루투갈은 한국에, 프랑스는 튀니지에 패배했습니다. 이런 상황들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최종 선발진을 아직까지 고민할 정도로 부상자가 많은 게 브라질 대표팀의 고민입니다.

기적적으로 '경우의 수'를 뚫은 우리 선수들은 투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축구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며칠 동안 잘 준비해서, 또 최선을 다해서 또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고‥"

8강 티켓을 놓고 격돌하는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는 오는 6일 새벽 4시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윤성철입니다.

영상편집: 김창규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김창규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33073_3574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