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승수, 김소은 고백 피했다

김종은 기자 2022. 12. 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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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승수가 김소은의 고백을 피했다.

3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21회에서는 신무영(김승수)에게 고백하려는 김소림(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특별한 걸 해야 하냐"고 답하자 김소림은 "고백할 게 있다. 해도 되냐"고 되물었고, 신무영은 "안됩니다. 술 드시고 난 뒤엔 운전과 고백은 하면 안 된다. 내일 아침에 되게 후회하실 거다"라고 애써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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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승수가 김소은의 고백을 피했다.

3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21회에서는 신무영(김승수)에게 고백하려는 김소림(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림은 고구마 핑계를 대고 신무영을 다시 보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그리고 기다리던 신무영을 만나는 데 성공했다.

술에 취한 김소림은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하며 미소를 지었고, 신무영에 "심장이 너무 뛴다. 크리스마스에 뭐 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특별한 걸 해야 하냐"고 답하자 김소림은 "고백할 게 있다. 해도 되냐"고 되물었고, 신무영은 "안됩니다. 술 드시고 난 뒤엔 운전과 고백은 하면 안 된다. 내일 아침에 되게 후회하실 거다"라고 애써 거절했다.

그럼에도 김소림은 "싫다. 고백하고 싶다"고 붙잡으려 했다. 이에 신무영은 "고백 못 하시게 제가 먼저 가겠다. 수업 때 뵙겠다"며 자리를 떠났고, 김소림은 등 돌려 가는 신무영에 "고구마가 좋냐 내가 좋냐. 난 신무영 씨가 좋다"고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삼남매가 용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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