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결장vs정상 출전...관심 쏠리는 '캡틴 아메리카' 출격 여부

신동훈 기자 2022. 12. 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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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출전 여부가 관심이다.

미국은 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치른다.

미국은 공식 채널을 통해 "풀리시치가 네덜란드전 출전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나올 미국 선발 라인업에 풀리시치가 있을지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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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출전 여부가 관심이다.

미국은 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치른다. 미국은 B조 2위로, 네덜란드는 A조 1위로 16강에 올라왔다.

북중미 예선과 최근 친선전에서 흔들리며 불안감을 줬지만 미국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웨일스에 아쉽게 1-1로 비긴 미국은 강호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값진 0-0 무승부로 승점을 벌었다. 최종전이었던 이란전에서 1-0으로 이기며 1승 2무로 조 2위에 올라 16강 티켓을 얻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본선도 오르지 못한 것과 비교가 됐다.

상대는 네덜란드다. 프렌키 더 용, 버질 반 다이크, 멤피스 데파이 등 이름값 좋은 선수들이 즐비한 네덜란드는 기대만큼 경기력이 좋지 못하지만 강호는 강호다. 전력에서 미국이 밀리는 게 사실이다. 미국은 조별리그에서 장점으로 뽑혔던 강력한 중원 압박을 통해 네덜란드를 상대로 이변을 꿈꾸고 있다.

풀리시치 부상이 걱정이다. 미국전에서 천금 같은 결승골을 넣은 '캡틴 아메리카' 풀리시치는 부상을 입어 중도 교체됐다. 교체 아웃 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 도중 곧바로 병원 이송이어서 심각하게 느낄 수밖에 없었다. 워낙 공격에서 많은 역할을 맡는 풀리시치라 결장할 경우 타격이 클 것으로 보였다. 

미국은 공식 채널을 통해 "풀리시치가 네덜란드전 출전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렉 버홀터 감독은 "풀리시치는 타박상을 입었지만 훈련엔 돌아왔다. 꽤 좋아 보인다. 출전 결정은 경기 전에 할 것이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버홀터 감독 말이 전해졌지만 여전히 풀리시치 결장을 예상하는 쪽이 많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미국 예상 선발진에 풀리시치를 빼고 브랜든 아론손을 넣었다. 이외 다른 매체들도 풀리시치 결장을 전망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나올 미국 선발 라인업에 풀리시치가 있을지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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