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혼외자 쪽지에 “지난번보다 더 지독한 스토커”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한나 기자 2022. 12. 3. 20:19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이 쪽지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혼외자가 있다는 쪽지를 본 임주환이 스토커라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준(임주환)을 기다리던 김태주(이하나)는 의문의 여자에게서 ‘이상준에게 아들이 있습니다. 내가 엄마예요’라는 쪽지를 받았다.
쪽지를 건네준 학생들을 붙잡은 김태주는 마트에서 종이를 받았다는 말에 주변을 둘러봤으나 여자를 찾지 못했다.
이때 꽃다발과 선물을 사 집 앞에 도착한 이상준에게 김태주는 쪽지를 건넸다. 이를 읽은 이상준은 이게 뭐냐고 물었고 김태주는 상황을 설명하며 “누군지는 모르지만 우리 집하고 나를 알고 있는 거 같아. 이 대문에서 나오는 여자한테 주라고 했대”라고 설명했다.
그 말에 이상준은 “지난번보다 더 지독한 스토커네”라고 중얼거렸고 김태주는 “너 아들 있어?”라고 물었다. 이상준은 “우리가 예전에 결혼했으면 다 큰 아들이 있었겠지”라고 말했고 김태주는 “그렇지. 네 팬이 오늘 결혼 기사 보고 화가 많이 났나 보다”라고 쪽지를 구겼다.
이에 이상준은 경찰에 제출해야 할 수 있다며 쪽지를 챙겼고 필요하면 김태주에게 경호원을 붙여주겠다고 말했으나 거절당했다.
집으로 들어가는 두 사람을 여자는 모두 지켜봤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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