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차인하, 오늘(3일) 3주기…여전히 그리운 별

김선우 기자 2022. 12. 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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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차인하가 세상을 떠난지 3년이 됐다.

차인하는 지난 2019년 12월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차인하는 당시 방영 중이던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었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하자있는 인간들'은 고인의 유작이 됐다.

당시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차인하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배우였다. 한 걸음 한 걸음 자신만의 속도로 배우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그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생생히 떠오른다"고 추모했다.

이어 "언제나 환한 미소로 주변을 밝게 빛내던 차인하를 우리들은 진심으로 응원했고 또 진심으로 사랑했다. '차스타'라고 불리기를 유난히 좋아했던 27살의 배우. 그 목표를 꿈으로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던 청춘의 모습은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지지 않는 별로 남을 것"이라며 "눈부셨던 우리들의 청춘, 우리들의 차스타 배우 차인하를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차인하는 지난 2017년 데뷔해 드라마 '기름진 멜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에 출연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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