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한국, 중국이 만든 김치 먹어서 16강 진출"…中 누리꾼, 황당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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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것을 두고 일부 중국 누리꾼이 "승부 조작이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포르투갈이 골을 넣을 수 있음에도 넣지 않았다. (심판이) 우루과이에게 페널티킥을 주지 않는 등 조작을 벌였다", "돈 많은 일본 한국이 16강을 산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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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것을 두고 일부 중국 누리꾼이 "승부 조작이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이날 오후 중국 포털 최대 사이트인 바이두에는 한국과 포르투갈 간 경기 관련 기사와 콘텐츠가 다수 올라왔다. 대부분의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이 아시아의 자존심을 세웠다며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포르투갈이 골을 넣을 수 있음에도 넣지 않았다. (심판이) 우루과이에게 페널티킥을 주지 않는 등 조작을 벌였다", "돈 많은 일본 한국이 16강을 산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한국이 중국에서 만든 김치를 먹어 16강에 진출한 것이다. 중국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라고 적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의 이같은 비판과 달리 중국 매체는 일본의 전날 스페인전 승리보다 더 논란의 여지가 없는 당당한 승리였다고 평가했다. 중국 스포츠전문지들은 일본의 전날 스페인전 승리보다 더 논란의 여지가 없는 당당한 승리였다고 평가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 '죽음의 조'에서 '혈로'를 뚫었다면서 "한국팀의 끈질긴 의지와 팀플레이, 전술 실행력을 충분히 입증했다"고도 평가했다.
한국은 포르투갈과의 H조 3차전에서 초반에 패색이 짙었으나 1-1로 따라붙은 뒤 후반 추가시간에 손흥민과 황희찬의 80m 전력질주 벼락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승점과 골득실이 같았으나 우열을 가리는 세 번째 기준인 다득점에서 앞서 포르투갈에 이어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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