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선수들 활약이 반가운 KCC 전창진 감독 "분위기 쇄신됐다"

전주/정지욱 2022. 12. 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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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선수단 포지션 균형이 잘 맞지 않는다.

  또한 "내가 과감하지 못하다. 주전선수가 35분씩 뛰면 탈이 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 내가 과감하지 못해서 시간 조절을 못해주고 있다. 안되는 상황이 답습이 되어서는 안된다.   전창진 감독은 자신의 말대로 과감한 선수교체를 시도했다. 전준범, 이근휘, 박경상, 서정현 등을 적소에 경기에 투입했다. 서정현은 팀이 67-56으로 앞선 3쿼터 종료 5분14초전 중거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시키기도 했다.  전창진 감독은 작전타임 시간에 벤치로 들어오는 서정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기뻐했다. 이날 KCC는 주전, 백업 할 것 없이 사방에서 다터졌다.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벤치 득점에서도 KT에 37-35로 앞섰다. 던지는대로 슛은 다 들어갔다. 그 결과 109-88의 대승을 거뒀다. 3연패에서도 탈출했다.  전창진 감독은 "선수들 전체가 컨디션이 좋았고 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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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정지욱 기자] KCC는 선수단 포지션 균형이 잘 맞지 않는다. 가드자원이 지나치게 많다. 무려 10명의 선수가 2022-2023시즌 가드로 등록되어있다. 이렇다보니 가드 진영은 백업 자원이 갖춰져 있지만 포워드, 센터 포지션은 여력이 없다.

 

가장 문제가 되는 포지션은 빅맨이다. KCC 지난 5FA시장에서 리그 최고의 파워포워드 이승현을 영입했다. 토종 빅맨 보강이 절실했던 팀의 숙원을 풀 것만 같았다. 그러나 아직이다.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CC는 이승현에게 쉬는 시간을 제공할 백업 자원이 없어 고전 중이다.

 

KCC의 전창진 감독은 2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승현이가 쉬는 시간이 문제다. 서정현이 수비, 리바운드에서라도 좀 해주면 될텐데 아직 어렵다. 연습은 충실히 해왔는데, 경기를 하니 한계를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베스트5는 괜찮은데 경기를 하면서 하나둘씩 교체가 되어 빠지는 상황이 문제다. 2, 3쿼터 벤치 멤버들이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다보니 우리는 계속 4쿼터 상대를 쫓아가는 경기를 하고 있다. 쫓아가다가 지치는 상황이 반복이다. 이근휘와 서정현이 경기력이 나아져서 이승현, 허웅이 쉬는 시간을 벌어주면 나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과감하지 못하다. 주전선수가 35분씩 뛰면 탈이 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 내가 과감하지 못해서 시간 조절을 못해주고 있다. 안되는 상황이 답습이 되어서는 안된다.

 

전창진 감독은 자신의 말대로 과감한 선수교체를 시도했다. 전준범, 이근휘, 박경상, 서정현 등을 적소에 경기에 투입했다. 서정현은 팀이 67-56으로 앞선 3쿼터 종료 514초전 중거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시키기도 했다

 

전창진 감독은 작전타임 시간에 벤치로 들어오는 서정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기뻐했다. 이날 KCC는 주전, 백업 할 것 없이 사방에서 다터졌다.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벤치 득점에서도 KT에 37-35로 앞섰다. 던지는대로 슛은 다 들어갔다. 그 결과 109-88의 대승을 거뒀다. 3연패에서도 탈출했다. 

 

전창진 감독은 "선수들 전체가 컨디션이 좋았고 잘해줬다. 분위기 쇄신 된것같고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 할라고 마음먹으면 이렇게 할 수 있다. 잘하고도 지는 아까운 경기나 나오다 보니 분위기가 쳐지기도 했는데 나아지길 바란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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