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임페리얼, 中 강호 Q9 e스포츠에 짜릿한 2-1 '역스윕' [CFS]

고용준 2022. 12. 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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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세트 경기 중 두 번의 연장전이 있었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임페리얼은  오후(이하 한국시간) 제주도 중문 영상 스튜디오에서 열린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그룹 스테이지 B조 매치2 Q9 e스포츠와 경기서 2-1(9-13, 13-10, 10-7) 통괘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순조롭게 대회 막을 열었다.

1세트를 잡은 Q9가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임페리얼이 쫓아가면서 5-7 상황에서 추격하면서 9-9 동점에 성공, 두 번째 연장전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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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2022 GF 방송 중계 캡처

[OSEN=고용준 기자] 세 번의 세트 경기 중 두 번의 연장전이 있었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아메리카 권역 우승을 비롯해 전승으로 브라질 리그를 제패한 브라질 최강팀 다웠다. 브라질 임페리얼이 중국의 강호 Q9 e스포츠 클럽의 벽을 짜릿한 역스윕으로 넘어섰다. 

임페리얼은  오후(이하 한국시간) 제주도 중문 영상 스튜디오에서 열린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그룹 스테이지 B조 매치2 Q9 e스포츠와 경기서 2-1(9-13, 13-10, 10-7) 통괘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순조롭게 대회 막을 열었다. 

아메리칸 권역 최강팀 이지만 Q9 e스포츠 클럽의 강세가 예상됐던 이번 경기서 출발은 Q9가 좋았다. 1세트 컴파운드서 Q9는 4-7로 뒤쳐지는 상황서 7-9까지 격차를 좁혔고, 내리 여섯 라운드를 가져가는 놀라운 경기력으로 1세트를 연장전 끝에 13-9로 승리했다. 

두 번째 전장 '블랙 위도우'도 접전의 연속이었다. 1세트를 잡은 Q9가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임페리얼이 쫓아가면서 5-7 상황에서 추격하면서 9-9 동점에 성공, 두 번째 연장전을 성사시켰다. 

연장에 돌입 이후 임페리얼은 20 라운드를 내줬지만, 내리 세 라운드를 잡아내면서 13-10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큰 고비를 넘긴 임페리얼은 3세트 '앙카라'를 10-7로 정리하면서 세트스코어 2-1로 그룹 스테이지 첫 승을 챙겼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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