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등 4곳 '한파경보'…아침 최저 -12도에 강풍

윤왕근 기자 2022. 12. 3.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청은 3일 오후 11시를 기해 철원, 화천, 북부산지, 중부산지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시간을 기해 태백, 평창, 횡성, 원주, 홍천, 양구, 인제, 남부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일요일인 4일 강원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2~-6도, 산지 -10~-7도, 영동 -4~0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0~3도, 산지 0~2도, 영동 5~7도로 예보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백 등 9곳에 '한파주의보'
원 평창군 용평리조트 슬로프 인근 온도탑.(뉴스1 DB) 202212.3/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기상청은 3일 오후 11시를 기해 철원, 화천, 북부산지, 중부산지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시간을 기해 태백, 평창, 횡성, 원주, 홍천, 양구, 인제, 남부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이하, 한파주의보는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일요일인 4일 강원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2~-6도, 산지 -10~-7도, 영동 -4~0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0~3도, 산지 0~2도, 영동 5~7도로 예보됐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산지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 중부먼바다는 초속 10~16m 강풍으로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12월의 첫날인 1일 강원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7도까지 떨어진 대관령 도로변에 고드름이 길게 달려있다. 2022.12.1/뉴스1 윤왕근 기자 ⓒ News1 윤왕근 기자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