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중심엔 손흥민… FIFA도 주목한 아시아 3개국 16강 진출

지용준 기자 2022. 12. 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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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 돌풍을 주목했다.

3일 FIFA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과 호주, 일본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며 "월드컵 사상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3개 팀이 16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종전 아시아 국가의 역대 월드컵 한 대회 16강 진출 최고 기록은 2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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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과 일본, 호주가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면서 아시아 돌풍을 주목했다./사진=국제축구연맹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 돌풍을 주목했다.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3일 FIFA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과 호주, 일본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며 "월드컵 사상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3개 팀이 16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게재된 사진엔 손흥민을 중심으로 양 옆에 호주 해리 사우터와 일본 도안 리츠가 자리했다.

한국과 일본, 호주는 월드컵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한국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호주는 D조 2위, 일본은 E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AFC 소속 3개 팀이 16강에 진출한 것이다.

종전 아시아 국가의 역대 월드컵 한 대회 16강 진출 최고 기록은 2개국이다. 2002 한일 월드컵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과 일본이 동반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 파워'를 선보였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AFC 소속 6개국이 나선 가운데 이중 절반이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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