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아내, 태사자 박준석 깜짝 등장에 팬심 고백(살림남2)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조한선이 정태우 가족의 가을 운동회 겸 캠핑에 함께 한다.

12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정태우 가족이 조한선이 주최한 가을 운동회에 참석한다.

정태우는 첫 종목인 2인 3각 달리기에서 넘어졌지만 개의치 않고 부상투혼을 펼치는가 하면 아내 장인희도 하린이를 안고 정태우를 등에 업는 숨겨진 슈퍼 파워(?)를 선보여 조한선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하지만 정태우와 함께 장대에 매달린 과자 따먹기 종목을 연습하던 하린이는 입에 과자가 닿지 않자 키다리 삼촌인 조한선과 출전하고 싶다고 말해 정태우를 토라지게 만들었다.

이후 정태우는 아들의 관심과 사랑을 되찾기 위해 캠핑 요리 대결을 제안, 비장의 고기 굽기 스킬을 뽐냈다. 이에 조한선 역시 장어와 새우 등 해산물 요리로 맞붙었다고 해 과연 '맛잘알' 하린이의 선택을 받은 캠핑 요리왕은 누구일지 본방송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태사자' 출신 박준석이 캠핑장에 깜짝 초대 손님으로 등장하자 장인희는 몸이 기억하는 춤과 노래를 따라하는 등 팬심을 드러냈다고 해 '그 시절 좋아했던 그 오빠'와 함께 하는 레트로 캠핑의 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사진=KBS 2TV '살림남')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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