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나눔은 어려운 이웃의 주저앉고 싶은 마음 일으켜 세우는 일”

용인특례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용인추진단 발대식 ‘사랑의 온도탑’ 제막

[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이상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용인추진단 발대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나눔은 우리 어려운 이웃의 주저않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용인추진단 발대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시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캠페인을 알리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게 활동할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용인추진단‘을 발족했는데 이 시장이 명예 단장을 맡았고, 관내 문화·종교·복지·주민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지역 인사 30여 명의 단원이 위촉됐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이어졌다. 사랑의 온도탑은 사랑의 열차 모금액 목표를 1%(1천만 원) 달성할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용인특례시가 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나와 너의 가슴에 다리를 놓고 마음을 전달해서 그 온기로 사회를 밝히는 힘이 사랑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나눔의 열기가 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저 역시 동참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지난 11월 25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65일간 총 11억원 모금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용인=변준성 기자(tcnews@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