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포기하지 않았다" 손흥민 개인 SNS 좋아요 300만 돌파

조영준 기자 2022. 12. 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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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개인 SNS가 쏟아지는 칭찬으로 뜨겁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2-1로 역전승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오른 한국은 목표를 달성했다.

황희찬의 슛은 득점으로 연결됐고 한국이 2-1로 포르투갈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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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극적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개인 SNS가 쏟아지는 칭찬으로 뜨겁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2-1로 역전승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오른 한국은 목표를 달성했다.

이 경기에서 역전 골 어시스트의 주인공인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고 여러분도 우릴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게시물은 3일 오후 300만 명이 넘는 유저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후반 추가 시간에 손흥민은 한국 수비 진영에서부터 포르투갈 페널티박스 근처까지 질주했다. 포르투갈 수비수들은 모두 손흥민을 에워 쌓지만 절묘한 패스로 황희찬(울버햄튼)의 골 기회를 만들었다. 황희찬의 슛은 득점으로 연결됐고 한국이 2-1로 포르투갈을 제압했다.

황희찬은 "(손)흥민이 형이 공을 잡았을 때부터 내게 패스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결승골을 도운)그 패스는 정말 훌륭한 패스였다. 득점을 쉽게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이 경기서 손흥민은 가장 높은 평점 9.15점을 받으며 에이스 소임을 해냈다.

한편 한국은 오는 6일 새벽 4시 '우승 후보'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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