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전 끝 3연승’ 유도훈 감독 “1위 팀 잡아 자신감 생겼다”

대구/배소연 2022. 12. 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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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1위인 KGC를 잡고 8위에 올랐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3-78로 이겼다.

1쿼터 선취 득점에 성공한 가스공사는 꾸준히 점수를 올리며 경기를 풀어갔다.

2쿼터 KGC 변준형의 스틸 과정에서 배병준이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며 양 팀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 가스공사가 6점 차(45-39)로 앞선 채 경기 전반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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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가스공사가 1위인 KGC를 잡고 8위에 올랐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3-78로 이겼다.

1쿼터 선취 득점에 성공한 가스공사는 꾸준히 점수를 올리며 경기를 풀어갔다. 2쿼터 KGC 변준형의 스틸 과정에서 배병준이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며 양 팀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 가스공사가 6점 차(45-39)로 앞선 채 경기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프타임 후 높은 집중력을 보인 이대성은 3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65-55로 가스공사가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다. 이후 4쿼터에서 시소게임이 이어졌지만, 가스공사가 점수 차를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수비적인 면에서 오마리 스펠맨 사이드로 정효근 선수가, 그다음 외곽이랑 협력 수비가 잘 이루어져 상대가 많은 교체를 했는데 그럴 때마다 우리가 더 영리하게 풀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공격적인 면에서 공격형 선수가 공격적인 면에서 어느 정도 무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대성 선수를 이해는 하지만 팀플레이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오늘(3일) 1위 팀까지 이김으로써 조금 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도훈 감독은 “전현우가 어깨 부상으로 어깨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뒤에 나오는 선수들이 좀 더 자신 있게 플레이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의 자신감을 강조했다.

정효근의 승부처 리바운드에 대해 유도훈 감독은 “정효근 선수가 수비, 리바운드, 트랜지션 쪽의 공헌도가 있으면 본인이 코트에서 더 많이 활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같은 경기력은 충분히 칭찬하고 싶고 앞으로 이어갔으면 좋겠다”라며 정효근을 칭찬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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