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전 앞둔 '인간 문어'의 선택…'日 승·韓 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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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예상한 '인간 문어' 크리스 서튼 영국 BBC 해설위원이 한국이 16강 브라질 전에서 패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튼은 3일 16강 대진이 결정되자마자 예측한 16강전 토너먼트 결과에서 "한국이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지만 브라질을 괴롭힐 정도는 아니다"라며 브라질에 두 골을 내주고 패배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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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은 3일 16강 대진이 결정되자마자 예측한 16강전 토너먼트 결과에서 "한국이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지만 브라질을 괴롭힐 정도는 아니다"라며 브라질에 두 골을 내주고 패배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튼은 조별리그 1차전 주요 경기 결과를 적중시키며 '인간 문어'라는 별명이 붙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1대 1 무승부를 예측했는데 스코어는 달랐지만 결과가 맞아떨어졌다. 특히 지난달 23일 일본과 독일전에서는 2대1 스코어까지 정확히 맞추며 일본의 승리를 예견하기도 했다. H조 3차전에 대해서는 한국이 포르투갈에 1대0으로 승리하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2대1로 이길 것이라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
서튼은 "(브라질) 네이마르의 부상 복귀가 얼마나 임박했는지에 따라 승패 결과가 달려있을 수 있지만 네이마르가 돌아오지 않더라도 브라질은 16강전은 이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4일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상대 수비수와 충돌해 오른 발목을 다쳤다.
그러면서 "한국은 극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는데 이는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나든 그들의 월드컵이 기억에 남을 것이라는 걸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일본과 크로아티아의 16강전 승부에는 일본에 표를 던졌다. 일본이 2대1로 크로아티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할 것이란 예측이다. 크로아티아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팀이다.
서튼은 "일본이 이번 토너먼트에서 끝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크로아티아에도 멋진 선수들이 있지만 일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기술이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전후반 90분 동안 1-1로 비긴 뒤 연장전을 통해 일본이 2-1로 이길 것으로 점쳤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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