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박하늘 2022. 12. 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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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2일 전남 나주 육용오리 농장(1만4000마리 사육)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9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1일 해당 두 농장에서 각각 유전형 H5형 AI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 방역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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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2일 전남 나주 육용오리 농장(1만4000마리 사육)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9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1일 해당 두 농장에서 각각 유전형 H5형 AI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 방역조치를 했다.

중수본은 축산차량이 농장을 진입할 때 소독시설이 없거나 소독시설이 고장·동파 등으로 작동되지 않는 경우 농장 내로 진입하여서는 안 되며, 하루 중 기온이 높은 오후 2~3시에 집중적인 소독을 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아울러 전국 모든 가금농장은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농장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최대한 통제하고 ▲사료·깔짚 등은 비축분을 활용하며 ▲소독기는 열선 설치, 실내 보관, 사용 후 소독수 제거 등을 통해 얼거나 동파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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