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위닝샷' SK, LG 꺾고 2연승 질주

이한주 기자 2022. 12. 3.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SK가 연승에 성공했다.

SK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LG와의 원정경기에서 100-98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SK는 8승 9패를 기록했다.

SK는 위닝샷의 주인공 김선형(23득점 12어시스트)을 비롯해 자밀 워니(23득점 11리바운드), 최준용(19득점), 허일영(16득점) 등이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 김선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서울SK가 연승에 성공했다.

SK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LG와의 원정경기에서 100-98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SK는 8승 9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LG는 8승 8패다.

SK는 위닝샷의 주인공 김선형(23득점 12어시스트)을 비롯해 자밀 워니(23득점 11리바운드), 최준용(19득점), 허일영(16득점) 등이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LG는 아셈 마레이(21득점 15리바운드)와 단테 커닝햄(17득점 8리바운드)이 분투했지만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다.

일진일퇴의 공방전 끝에 70-75로 3쿼터를 마친 SK는 4쿼터 들어 저력을 발휘했다. 마레이와 이관희에게 번갈아 득점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김선형과 최성원의 득점으로 희망을 끈을 놓지 않았다. 마침내 SK는 종료 1분 1초를 앞두고 97-9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LG도 만만치 않았다. 이재도의 자유투를 앞세워 동점을 만든 것. 그러나 SK에는 김선형이 있었다. 김선형은 종료 직전 플로터를 집어넣으며 SK에 짜릿한 역전승을 선사했다.

한편 같은시각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 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안양 KGC를 83-78로 격파했다. 이날 결과로 3연승을 달린 한국가스공사는 6승 9패를 기록했다. 7연승이 좌절된 KGC는 14승 4패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성(25득점 7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정효근(19득점)과 머피 할로웨이(17득점 10리바운드)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KGC는 변준형(25득점)과 오세근(19득점)이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연승을 이어가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