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네이마르, 한국전 출전 여부 질문에 팀닥터는…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2. 12. 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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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전 도중 발목 통증 호소하는 브라질 네이마르[사진 EPA=연합뉴스]
한국 월드컵 국가 대표팀 16강 상대가 브라질로 정해지면서 주전 공격수인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의 출전 가능성에 관심이 높다.

네이마르는 11월 25일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후반 34분에 교체됐다. 이후 조별리그 2, 3차전에 연달아 결장했다. 따라서 네이마르가 6일 오전 4시에 시작하는 한국과 16강전에 나설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브라질은 네이마르 외에도 수비수 알렉스 텔리스가 오른쪽 무릎 상태가 좋지 않고, 다닐루와 알렉스 산드루도 카메룬과 조별리그 3차전에 결장했다.

호드리구 라즈마르 브라질 팀 닥터는 3일 기자들의 질문에 “네이마르와 산드루는 16강전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직 이들은 공을 갖고 훈련하지는 못하고 있다”며 “공을 갖고 하는 훈련을 내일(현지 날짜 3일) 할 예정인데 그 훈련을 어떻게 소화할 수 있느냐에 따라 16강전 출전 여부가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신문 미러는 “네이마르의 부상이 발목 인대 손상일 경우 3주 정도 뛰기 어렵다”며 한국과 16강전에 몸 상태를 맞추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도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이날 포르투갈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극적인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에 974 스타디움에서 피파랭킹 1위인 브라질과 대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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