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수염 깎더니 이젠 '삭발'…'축덕' 김흥국, 16강 진출 공약 지킨다

채태병 기자 2022. 12. 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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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하고자 삭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김흥국은 우리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삭발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우리 대표팀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김흥국은 30년 동안 기른 콧수염을 깎아 화제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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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2022]
/사진=제이지스타, 뉴스1


가수 김흥국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하고자 삭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김흥국은 우리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삭발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삭발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김흥국은 연예계 대표 축구 마니아로 활동해왔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한국 대표팀의 원정 응원을 다녔다.

또 1994년 미국 월드컵 응원을 다녀온 뒤에는 2002년 월드컵의 한국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모임을 결성, 축구를 향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뽐냈다.

그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는 16강 진출 공약으로 콧수염 밀기를 약속한 바 있다. 당시 우리 대표팀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김흥국은 30년 동안 기른 콧수염을 깎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우리 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의 16강 토너먼트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 6월 브라질에 1대 5로 패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설욕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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